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외여행

(47)
중국 전통가옥 평요고성 숙박후기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하루를 무협영화 에 등장하는 '용문객잔'의 주인은 중국미녀스타 장만옥이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객잔을 운영하는 장만옥은 그 곳에서 묵어가는 사람들을 잡아서 인육으로 만두를 빚는 패거리의 대장이다. 세상을 온통 뿌옇게 만드는 흙먼지로 가득한 사막과 용문객잔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은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본능적으로 숨을 멈추게 할 정도로 긴박감 넘치기도 한다. 그렇게 영화에서만, 드라마에서만 봐오던 중국 전통가옥 '객잔' 이라는 곳을 지난 중국여행에서 들렀던 평요고성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신용문객잔의 그 곳과는 완전히 다른 장소이지만 상상속의 장소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평요고성의 감성적 분위기와 다른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에는 주막, 일본에는 료칸,..
중국여행 면산 웅장했던 중국 여행 코스 오늘도 빼놓지 않고 블로그앱의 지난오늘글을 열어보았습니다. ​ 10여년을 매일같이 포스팅을 올리다보니 꽤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 하나하나 보면서 그때의 추억에 잠시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글은 2014년에 다녀왔던 중국 여행 글이었는데요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제 또 중국을 가게 될지 몰라서 그런지 그때의 즐거웠던 여행이 더욱더 그리워지더군요 ​ 그당시 다녀왔던 중국 여행 코스는 면산과 태항산을 두루 돌아보는 코스였는데요 ​ 중국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 거대한 산을 통째로 깍아 불교사원과 도교사원을 만들어 놓았던 면산의 놀라움도 좋았고 ​ 마치 그랜드캐년을 연상시키던 웅장했던 태항산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 풍경 사진을 찍는 ..
혼자서도 여행 가능한 중국 칭다오 여행 여러분들이 만약 혼자중국여행을 간다 생각하면 어느 지역을 떠올릴 것 같나요? 저는 단연 칭다오 라는 지역이 먼저 떠오르네요~ 왜?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볼거리+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 혼자중국여행 칭다오 2박3일 코스, 왜 추천해드릴만 한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2박3일 칭다오 혼자중국여행 코스의 첫번째는 상징적인 명소, 5·4광장! 일제강점기 중국 학생들이 일으킨 혁명운동,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5.4광장은 붉은 회오리마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주변에 구성된 카페, 길거리 음식, 기념품 가게 그리고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해변 풍경까지 전체적인 조화가 일품인 명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칭다오 현지인들의 쉼터로도 이용받고 있는 명소인만큼 이곳의 매력을 천천히 느껴..
중국여행 쿤밍 석림여행 이국적인 풍경 1년 반 동안 세계여행을 할 당시, 예상외로 우리와 가까운 CHINA 자연이 아름다움을 깨닫습니다 넓은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환경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처음보는 지형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한달간의 운남성(윈난지역) 리장을 중심의 일정중에서 쿤밍(곤명)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그랑칭기라고 들어보셨지요?​ ​ 실제로 이름이 붙여진 곳은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곳인데 그와 비슷한 지형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시간정도 기차를 타고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하루투어로 다녀올만큼 충분하지요 곤명에서의 일정을 총 3박4일 이였는데 리장까지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서 선택한 도시였답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기 때문에 저는 청두 - 리지앙 - 쿤밍 이렇게 도시별로 이동을 하게 되었지요​ 큰 도시이기는 하지만 관광지가 아니..
중국 여행 신선이 노는곳 장가계 천문산 인천에서 3시간 30분을 하늘을 날아 장사에 도착하니 자정이 훨씬 지났다 2016년 10월 07일 오년전 이야기 호텔에 도착해보니 뭔가 눅눅한 느낌이다 ​ 가끔씩 다른 여행사도 이용하지만 대체로 참좋은여행사를 이용했더니 나에게 비지니스석 왕복 티켓 2장을 주었다 그래서 편하게 왔으니 감사한 일이지~~ ​ 이튿날 아침 2016년 10월 08일 호텔에서 4시간 이동하여 장가계의 명산, 장가계의 혼(張家界之魂), 신산(神山)으로 불리는 천문산(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동까지 가는 코스다 ​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며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 케이블카는 산아래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시내에..
중국 시안 진시황 병마용갱, 중국 추천 여행지 깨알 같은 백과사전을 펼쳐놓은 것 같은 중국, 그중 어디를 찍어야 진정한 중국의 모습을 만날까? 그 결정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시안 Xi’an (西安)의 성벽 중국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색다른 경험 중 시안 Xi’an (西安)​은 오늘날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며 의미 있는 곳이죠. ​ 중국 산시(陜西) 성의 성도(省都)인 시안 Xi’an (西安)의 성벽 길 모습, 시안 Xi’an (西安)의 옛 이름은 장안 Changan(長安)입니다. 한동안 서울을 '장안'이라 불렀던 것은, '장안'이던 '시안'이 역대 중국 역사 중 가장 오랫동안 11개가 넘은 많은 황조의 수도, 서울이었기 때문입니다. ​ 중국 산시성 시안 시 동쪽 28km 떨어진 린퉁 구의 진시황릉 지역 모습, 이곳에서..
중국 청해성 시닝 여행 (코로나 전 여행기) 벌써 몇 년 전인지 세월이 참 빠릅니다. 사진을 들여다보면 마치 엊그제같이 생생한데 말이지요. 이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꺼내려고 합니다. 호불호가 정말 많이 나뉘는 나라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는 볼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주로 동쪽지방인 상하이나 베이징을 떠올리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정말 큰 나라입니다 서쪽부터 한 달간의 긴 여정!​ ​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우루무치에서부터 둔황과 하미를 거쳐​ 시안까지 이르는 스케줄이었는데 고속기차가 끝까지 가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비행기를 타야 했어요 공항이 있는 대도시에서 머물러야 했고, 란저우와 시닝 둘 중에서 어디를 고를까 고민을 하던 중에 물가도 저렴하고 호텔 숙박비가 비교적 부담이 적은 곳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
중국여행의 추억 티베트 리탕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무심코 블로그앱의 지난 오늘글을 보니 12년전에 다녀왔던 이색적인 중국 여행이었던 티베트 리탕에서의 추억이 눈에 띄었습니다. 당시만해도 오지여행에 한참 빠져 있을때라 조금의 고민도 없이 회사에 장기간의 휴가계를 제출하고 티베트로 떠났었는데, 그때의 그 결정을 했던 나를 지금도 칭찬해 주고 싶을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코시국이라 꿈도 꿀수 없는 추억이라 더 간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오늘글을 보며 다시 또 저곳으로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 오늘 본 지난 오늘글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도시 리탕에 대한 추억이 기록되어 있었기에, 오래된 하드디스크를 꺼내 그때 사진을 다시 끄집어 내 보았습니다. 당시 중국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