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상황 대응 못하는 AI 예보관… 인간과 ‘상호보완’ 필요 [연중기획-지구의 미래]

돌발상황 대응 못하는 AI 예보관… 인간과 ‘상호보완’ 필요 [연중기획-지구의 미래]

with 2021.04.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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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미세먼지를 공식적으로 예보하는 기관이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이 하루에 네 번 안내하는 미세먼지 농도도 주로 이 모델을 근거로 한다.

기상조건, 오염물 배출 등 관측치를 토대로 이후 대기질을 예보하는 이 모델은 하지만 실시간 배출량을 반영하지 못하고 관측값의 대표성이 떨어지는 등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약점이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