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미국의 유력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핵폭탄급 뉴스를 던졌다.

키옥시아나 웨스턴디지털 둘 중에 한 곳이 키옥시아를 가져가면 점유율은 단숨에 세계 1위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간다.

이 때문에 국내 반도체 업계에선 "마이크론이나 웨스턴디지털이 키옥시아 인수를 추진하는 게 사실이라면, '반도체 패권'을 노리는 미국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