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쓰레기 선진화를 추진해 환경부와 함께 서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환경도시로 만들자는 정책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재현 구청장은 1시간 넘게 이어진 한정애 장관과의 면담에서 서구가 추진 중인 적극적인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을 모델 삼아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반드시 종료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과 넓은 유휴부지에 시민공원, 스마트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조성해 환경·생태·문화·관광에 첨단산업까지 갖춘 무한한 활용 가치를 지닌 긍정과 희망의 땅으로 바꿔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