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 세대에 주말농장도 제공해요'

남해군, '귀농·귀촌 세대에 주말농장도 제공해요'

with 2021.03.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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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귀농·귀촌 등 전입세대가 꾸준히 늘어나는 고현면 귀농·귀촌 세대들에게 66㎡ 가량의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 등 상생을 위한 '고현사랑 나눔 주말농장'은 지난 16일 참여자를 모집, 내달 5일 문을 열어 12월까지 상추·열무·배추 등 직접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게 된다.

마을 주민들은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사에 필요한 경운작업과 종자·밑거름 제공 등 기초적인 농업 기술을 지도하고 농작물 수확까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