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 서당서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짓 딸이 당했다” 靑국민청원

하동 한 서당서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짓 딸이 당했다” 靑국민청원

with 2021.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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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동군 지리산에 있는 한 서당에서 초등학생이 기숙사 선배 2명과 동급생 1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중인 가운데 피해 학생 부모가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딸이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초까지 서당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선배 2명과 동급생 1명 총 3명에게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고문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해 학생들이 "딸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변기 물에 얼굴을 담그고 실신하기 직전까지 변기 물을 마시게 하고, 청소하는 솔로 이빨을 닦게 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