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등 고가 노려…동료 배송한 물건 ‘슬쩍’한 택배기사

노트북 등 고가 노려…동료 배송한 물건 ‘슬쩍’한 택배기사

with 2021.03.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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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에 배송된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치다 구속된 30대 택배기사의 추가 절도 행각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당초 경찰은 A씨가 저지른 30회 이상의 절도 행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20회가량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새벽배송 시간인 오전 2∼4시 집 앞에 배송된 택배 물품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