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혼을 잃었다” 콜로라도 총격 피해자들 사연

“위대한 영혼을 잃었다” 콜로라도 총격 피해자들 사연

with 2021.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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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피해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온 난민 가족의 아들, 손주 볼 예정이었던 할아버지, 30년 간 마트서 일한 매력적인 미소의 직원, 그리고 총기 소지를 열렬히 지지했던 20살 청년….

보도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경찰관 에릭 탤리, 데니 스통, 네븐 스태니식, 리키 올즈, 트라로나 바크코위악, 수전 포츈, 테리 레이커, 케빈 마호니, 린 머레이, 그리고 조디 워터스 등 10명이다.

올해 23세인 네븐 스태니식은 참사가 일어난 슈퍼마켓 '킹 수퍼스' 매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머신을 고친 후 주차장을 나서려던 참에 총을 맞고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