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키운 싱글맘”…총격 한인여성 아들에 후원 20억원 넘어

“두 아이 키운 싱글맘”…총격 한인여성 아들에 후원 20억원 넘어

with 2021.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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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한인 여성의 아들이 개설한 모금 사이트에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박씨는 전날 어머니가 두 아이를 키우고자 삶을 헌신한 싱글맘이었다면서 동생과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해 오래 슬퍼할 수도 없는 상태라며 모금을 시작했다.

그는 전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사지숍에서 일하는 것을 알았고, 어머니가 걱정돼 다툰 적도 있다"면서 "어머니는 두 아들을 위해 이곳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