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미] 13살 성폭행 피해자 낙태 도운 여교사 구속 논란

[여기는 남미] 13살 성폭행 피해자 낙태 도운 여교사 구속 논란

with 2021.0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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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으로 임신한 13살 학생의 낙태를 도운 혐의로 30대 베네수엘라 여교사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0월 베네수엘라 경찰은 교사와 성폭행피해자 엄마를 전격 체포했다.

돌봐야 할 젖먹이 자식이 있는 피해자 엄마는 국선변호인 측의 조력을 받아 체포 23일 만에 조건부로 석방됐지만 교사는 구속이 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