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돌봄·가정폭력 3중고… “여성 위상 이대로면 30년 후퇴”

실직·돌봄·가정폭력 3중고… “여성 위상 이대로면 30년 후퇴”

with 2021.03.1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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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여성에게 가장 불공평한 재난"이라 할 정도로 여성에게 특히 가혹했다.

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쉬고 있다고 답한 여성 3명 중 1명은 아이를 돌봐야 해 일을 그만뒀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도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2~8월 일을 그만둔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이 남성보다 3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