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지원받고 관제시위… 추선희 실형 확정

[속보] 국정원 지원받고 관제시위… 추선희 실형 확정

with 2021.03.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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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공모해 이른바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추씨의 상고심에서 정치 관여 혐의에 징역 10개월, 공갈 등 나머지 혐의에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씨는 2010∼2013년 국정원의 지원을 받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