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수영복에 악어 가면을 쓰고 명품 매장 앞에서 악어 가죽 제품 반대 시위를 벌이는 여성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호주 멜버른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벌어진 이 시위는 동물 권리를 주장하는 페타에서 호주 전국의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벌이고 있는 환경 운동이다.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악어 가면을 쓴 세 여성들은 멜버른 시내에 위치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나 도마뱀으로 만든 가죽제품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