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기부 운동인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단 약속을 공식화했다.카카오를 운영하면서 100명의 최고경영자를 키우겠단 목표를 현실화한 김 의장이 이번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카카오는 김 의장이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