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참가선수에 ‘매일 코로나19 검사’ 검토

도쿄올림픽 조직위, 참가선수에 ‘매일 코로나19 검사’ 검토

with 2021.03.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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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매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IOC는 1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2월 호주오픈테니스 대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된 점을 거론하며 일본 측에 검사 빈도를 늘리라고 요구했다.

IOC가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고집하지 않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와 통제 책임은 조직위의 몫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