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감독 “상상도 못했다”…윤여정 “이미 승자 된 기분”(종합)

‘미나리’ 감독 “상상도 못했다”…윤여정 “이미 승자 된 기분”(종합)

with 2021.03.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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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영화 '미나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전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후보 지명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오스카 후보 지명에 대해 "나에게 단지 다른 세계 이야기였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AP통신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이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