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농지 매매 대구 구청장 수사 타깃…부산·시흥·광명·포천 공무원 압수수색

부인 농지 매매 대구 구청장 수사 타깃…부산·시흥·광명·포천 공무원 압수수색

with 2021.03.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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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조사본부가 전국적으로 강제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외에도 시흥·광명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제기된 부동산 비리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의원과 광명시 6급 공무원 B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5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