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도 안 보인 ‘누런 베이징’… 최악 황사 올해 8번 더 올 수도

1㎞ 앞도 안 보인 ‘누런 베이징’… 최악 황사 올해 8번 더 올 수도

with 2021.03.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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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게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1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쳐 올 들어 최악의 공기질이 예상된다.

이미 15일 새벽 무렵부터 중국 수도 베이징은 황사로 온통 누렇게 뒤덮였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12개 지역을 뒤덮은 황사가 10년 만의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