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LH사태 국민이 그만하라 할때까지 파헤칠 것”

정 총리, “LH사태 국민이 그만하라 할때까지 파헤칠 것”

with 2021.03.15 17:22

0003171057_001_20210315172130455.jpg?type=w647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번 사태는 불공정의 표본"이라면서 "어떤 성역도 없이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적인 시장 교란행위를 정부나 지자체가 자체 조사하는 것은 역량에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나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되 근본적으로는 합동수사본부 소속 인원 770명이 급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기회를 부동산 관련 부조리와 불법적인 시장 교란 행위를 척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