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서명만 남은 코로나 부양법안… 美 ‘작은 정부’ 역할 40년 만에 마침표

바이든 서명만 남은 코로나 부양법안… 美 ‘작은 정부’ 역할 40년 만에 마침표

with 2021.03.12 05:08

 

미국 하원이 10일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 법안을 가결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게 됐다.

향후 관심사는 이 막대한 자금이 미국을 넘어 세계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느냐 여부다.

바이든은 이날 부양 법안의 하원 가결 직후 성명에서 "이제 우리는 국가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자원을 갖추고 전진한다. 법안에 따라 미국 가정의 85%가 1400달러를 받게 된다"며 12일 법안에 서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