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순위 투표 조작한 PD 대법서 징역 2년·추징금 3700만원

‘프로듀스 101’ 순위 투표 조작한 PD 대법서 징역 2년·추징금 3700만원

with 2021.03.12 05:07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엠넷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순위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1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