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약 10명 중 1명 “성희롱당하거나 목격했다”

제일제약 10명 중 1명 “성희롱당하거나 목격했다”

with 2021.03.12 05:07

 

최근 직원 성폭행,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을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한 결과 평소에도 성희롱, 괴롭힘 등이 빈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다.

특히 해고된 복지관장이 다수 직원에게 시말서 작성을 강요하고 임금 체불,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