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까지 조리돌림”…경찰, ‘제2의 소라넷’ 불법촬영물 사이트 수사

“신상까지 조리돌림”…경찰, ‘제2의 소라넷’ 불법촬영물 사이트 수사

with 2021.03.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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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리는 불법촬영물 공유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찰청 지시로 지난달부터 국내 한 언론매체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불법촬영물 제작·유포사이트를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회원이 불법촬영물 게시로 적립·충전한 포인트를 사용해 다른 회원이 게시한 불법촬영물을 내려받을 수 있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