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오염수 방출…동일본대지진 10주기가 남긴 과제

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오염수 방출…동일본대지진 10주기가 남긴 과제

with 2021.03.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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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2000여명의 사상자와 실종자를 낸 동일본 대지진 10주기를 맞은 11일 일본 전역이 추모 분위기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한 발 더 나아가 후쿠시마현 식품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이날 담화문에서 "지진 후 1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식품의 수입을 규제하는 국가나 지역이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