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프리랜서 87% 부당행위 경험…대응은 소극적

경기지역 프리랜서 87% 부당행위 경험…대응은 소극적

with 2021.03.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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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10명 가운데 4명은 연간 소득이 2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8~9명꼴로 부당 행위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11월 경기도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87.4%가 부당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부당 행위는 계약조건 이외의 작업 요구나 터무니없는 보수 제시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