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 퇴근길 도로에 갇힌 구급차 길 터준 시민

[따뜻한 세상] 퇴근길 도로에 갇힌 구급차 길 터준 시민

with 2021.03.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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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꽉 막힌 도로 위에 갇힌 구급차를 발로 뛰어 길을 연 시민이 있습니다.

이에 구급차 운전자는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김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씨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린다는 건, 위급한 환자를 이송 중이라는 의미"라며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차에서 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