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00배 뛴 금서… 美 ‘취소문화’ 전쟁

몸값 100배 뛴 금서… 美 ‘취소문화’ 전쟁

with 2021.03.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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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종차별적 그림을 담아 판매가 중단된 고 시어도어 수스 가이절의 동화책들이 경매사이트에서 기존의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닥터 수스의 동화모음집이 2위, '모자 쓴 고양이'가 4위 등이다.

지난 2일 닥터 수스 엔터프라이즈가 총을 든 백인 남성이 아시아인의 머리에 올라간 그림, 맨발의 흑인 남성이 풀로 만든 치마를 두른 장면 등 인종차별적 묘사가 포함된 동화 6권을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한 뒤 나타난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