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소 유출’ 논란 한국여성단체연합, 혁신위 출범

‘박원순 피소 유출’ 논란 한국여성단체연합, 혁신위 출범

with 2021.03.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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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에 연루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조직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여성연합은 지난해 12월 30일 김영순 전 여성연합 상임대표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을 유출했다는 검찰 발표가 나오자, 지난 1월 14일 정기총회를 열어 김 전 대표 해임을 의결하고 혁신위를 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혁신위는 오는 7월까지 활동하며 박 전 시장 피소 유출 사건에 대해 원인 등을 진단하고 여성연합의 역할과 방식, 조직구조와 문화 등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