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울시에 393억원 제공”…서울시금고 과다 출연금 21억 부과

신한銀 “서울시에 393억원 제공”…서울시금고 과다 출연금 21억 부과

with 2021.03.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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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2018년 서울시 금고 운영권을 손에 쥐기 위해 과도한 출연금을 제공하고 이사회에도 비용 산출 내역을 거짓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은행 기관고객부는 출연금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받는 과정에서 전산구축 비용을 1000억원이 아닌 650억만 반영했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사외이사들한테 거짓 또는 불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