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시흥시의원 자녀도 광명·시흥지구 땅 사전 매입?

이번엔 시흥시의원 자녀도 광명·시흥지구 땅 사전 매입?

with 2021.03.03 21:42

0003168165_001_20210303214209807.jpg?type=w647

 

한국토지공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시흥·광명지구 신도시에 땅투기 매입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A 시의원이 2018년 하반기 자녀 명의로 땅을 구입해 상가주택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시의원 자녀는 해당 토지를 1억원에 매수하면서 채권최고액 960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이후 건축과 동시에 기존 근저당을 말소하고 다시 채권최고액 1억 9200만원 대출을 받았다.

이 토지는 본래 임야로 A 의원 자녀가 취득한 이후 2019년 4월 대지로 지목을 변경시켜 건물을 신축해 1층은 상가, 2층에는 주택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