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향해 칼 겨눈 조카의 ‘파상공세’… 금호석유화학 숙질의 난 본격화

삼촌 향해 칼 겨눈 조카의 ‘파상공세’… 금호석유화학 숙질의 난 본격화

with 2021.03.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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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쟁탈에 나선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상무가 삼촌 박찬구 회장을 겨냥한 공세작전을 공개적으로 펼치고 나섰다.

금호석유화학 지분 구조는 박 상무 10.0%, 국민연금 8.16%, 박준경 7.17%, 박 회장 6.69%, 박주형 0.98%, 자사주 18.36%, 소액주주 48.64%로 이뤄져 있다.

박 상무가 국민연금의 지지를 얻으면 18.16%로, 박 회장 측 지분 14.84%를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