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몰린 설 연휴 직후, 가족-지인모임 감염 2배 증가

귀성객 몰린 설 연휴 직후, 가족-지인모임 감염 2배 증가

with 2021.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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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이동이 많았던 설 연휴가 지나고 가족이나 지인 간 모임을 통해 집단감염된 환자가 총 237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가족·지인 모임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가족 및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는 설 연휴 기간에는 183건이었으나 연휴 직후인 2월 14~20일에는 237건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