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 다친 어미 지키려 구조대 막아선 새끼 코끼리 (영상)

“오지마!” 다친 어미 지키려 구조대 막아선 새끼 코끼리 (영상)

with 2021.03.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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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어미를 지키는 용감한 새끼 코끼리가 포착됐다.

야생동식물보호부 측은 "사나워진 새끼 코끼리가 접근을 막아 쓰러진 어미 코끼리 상태를 관찰할 수 없었다. 새끼는 어미를 혼자 남겨두려 하지 않았다. 다른 야생 코끼리나 사람 공격을 두려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호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150㎝가량의 3살된 수컷 새끼 코끼리가 쓰러진 어미 곁에서 잔뜩 경계심을 드러내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