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운동 정신, 친일 잔재 청산으로 이어가겠다”

이재명 “3·1운동 정신, 친일 잔재 청산으로 이어가겠다”

with 2021.03.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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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3·1운동을 통해 펼치신 송고한 헌신과 열망을 친일 잔재 청산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3·1절 기념사에서 "선열들께서 모든 걸 바쳐 되찾은 나라가 자랑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에도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던 친일세력의 반발로 친일 잔재 청산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 그 후과를 지금도 겪고 있고, 잊을만하면 독버섯처럼 되살아나는 과거사에 관한 망언 역시 친일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