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현대차, 포스코…재계, 女 사외이사 모시기 열풍

삼성, LG, 현대차, 포스코…재계, 女 사외이사 모시기 열풍

with 2021.02.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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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사회에 여성 이사 1명을 포함하도록 하는 개정 자본시장법이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재계의 '여성 이사 모시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다.

특히 사외이사 임기가 6년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당장은 기존 여성 이사를 재선임한 기업들도 3년 뒤에는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한다.

한 재계 관계자는 "명망있는 여성 인사의 풀이 여전히 절대적으로 적다"면서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들은 여성 사외이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