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접종자’ 논란 대신 실효성 택했다 “오전 9시 동시접종”(종합)

‘1호 접종자’ 논란 대신 실효성 택했다 “오전 9시 동시접종”(종합)

with 2021.02.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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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특정인을 '1호 접종자'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오전 9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1호 접종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6일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분들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