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트로, 코로나로 힘든 건 안됐지만 치료법 함부로 권하면 안돼요”

“팰트로, 코로나로 힘든 건 안됐지만 치료법 함부로 권하면 안돼요”

with 2021.02.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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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의 잉글랜드 의료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포위스 교수는 최근 할리우드보다 라이프 스타일 구루 역할에 집중하는 팰트로가 코로나19 치료 방법으로 권장한 것에 대해 더 많은 책임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월 미국의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팰트로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영화에서 겪어본 공포"라고 자신이 출연했던 '컨테이젼'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만 해도 미국인 대부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따라 코로나 감염증을 "가벼운 감기" 정도로만 여길 때라 팰트로의 경고는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