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를 죽이지 마세요”…아시아계 남성도 美 경찰 ‘목 누르기’로 사망

“제발 나를 죽이지 마세요”…아시아계 남성도 美 경찰 ‘목 누르기’로 사망

with 2021.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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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목 누르기' 진압으로 사망한 지 7개월 만에 비슷한 사건으로 또 다른 젊은이가 목숨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가족은 비무장 상태의 콜린스를 경찰이 과잉 진압한 것이 문제였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사망한 콜린스의 어머니 카산드라 퀸토-콜린스는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상태가 안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들을 바닥에 눕히고 수갑을 채운 경찰은 거의 5분 동안 아들의 목덜미를 무릎으로 짓눌렀다. 다른 경찰관은 아들 다리를 붙잡아 제지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