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활동가’ 녹색당 제주 비례대표 후보, 숨진 채 발견

‘퀴어 활동가’ 녹색당 제주 비례대표 후보, 숨진 채 발견

with 2021.0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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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 20분쯤 제주지역 퀴어 인권 활동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이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살 등 범죄 관련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