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배터리 고체전해질 저렴·대량생산 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배터리 고체전해질 저렴·대량생산 기술 개발

with 2021.02.22 16:02

0003165641_001_20210222160149618.jpg?type=w647

 

한국전기연구원은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비싼 황화리튬 을 사용하지 않고 '공침법'이라는 간단한 용액합성 공정으로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개발자인 하윤철 박사는 "현재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분야는 일본이 원천소재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고체전해질 제조공정 기술 우위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해 공정라인 확대와 고체전해질 대량생산을 추진하고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제조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