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 비정규직 은행 경비원”…3년 2개월간의 경험 책으로

“나는 30대 비정규직 은행 경비원”…3년 2개월간의 경험 책으로

with 2021.0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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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3년 2개월 동안 두 개의 은행에서 은행 경비원으로 일했던 30대 작가 히읗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은행 경비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이렇게 회상했다.

그만큼 30대 비정규직 은행 경비원의 삶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의미다.

히읗은 "은행을 갈 때마다 경비원이 서 있으면 이 책을 쓴 히읗 작가가 저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