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산케이 “한국이 美램지어 교수 ‘마녀사냥’…비정상적인 분위기”

日산케이 “한국이 美램지어 교수 ‘마녀사냥’…비정상적인 분위기”

with 2021.02.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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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언론 산케이신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지칭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옹호하며 한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 조간 지면에는 역시 서울특파원 출신의 구보타 루리코 편집위원이 자신의 '한반도 워치'라는 고정코너를 통해 ' <위안부=성노예> 부정하는 미국 교수에 마녀사냥'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루리코는 "한국 여론이 위안부는 성노예였다는 것을 부정한 램지어 교수의 학술논문을 일제히 공격하고 있다"며 "하버드대 한국인 유학생 단체가 규탄성명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시민단체가 논문철회 운동을 시작했으며 한국 언론은 램지어 교수의 인품을 깎아내리는 공격까지 시작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