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마라고 했는데” 전남 지역, 설 이후 확진자 급증

“만나지 마라고 했는데” 전남 지역, 설 이후 확진자 급증

with 2021.02.21 13:57

 

전남 지역에서 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설 연휴 가족·친족·이웃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예상보다 많은 데다, 심층 역학조사에도 최초 감염원이 드러나지 않아 지역 사회 내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설 연휴 타지역 방문 주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