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주 아들 살해’ 엄마 “남편이 친자검사 하자고 한다”

‘생후 2주 아들 살해’ 엄마 “남편이 친자검사 하자고 한다”

with 2021.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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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주 된 갓난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사이에 아이를 둘러싼 불화 정황이 나오면서 이것이 범행 동기로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 아동학대 중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 부부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부부 싸움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부부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다툼 정도"라며 "구체적 진술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