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제자 성폭행·임신시킨 교장 사형 선고…인도 법원 이례적 판결

11살 제자 성폭행·임신시킨 교장 사형 선고…인도 법원 이례적 판결

with 2021.0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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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법원이 11살 제자를 상습 성폭행한 교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파트나법원은 15일 아동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립학교 교장 아르빈드 쿠마르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건 성격상 사형 이하의 처벌은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