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체육회장, 갑질·성희롱 관련해 내려진 해임에 법적 대응

울산 동구체육회장, 갑질·성희롱 관련해 내려진 해임에 법적 대응

with 2021.02.18 14:32

 

갑질과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울산 동구체육회장이 해임 결정에 불복해 법정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조사해 과태료 300만원 결정을 내렸고, 울산시체육회도 지난해 9월 동구체육회장을 견책 징계하자, 직원 등이 속한 공공운수노조는 징계 수위가 낮다며 반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직권 재심해 동구체육회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