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뽑혀” 운전 중인 택시기사 머리채 잡고 ‘묻지마 폭행’

“머리카락 뽑혀” 운전 중인 택시기사 머리채 잡고 ‘묻지마 폭행’

with 2021.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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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폭행한 '만취'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여성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택시 뒷좌석에 타서 서구 한 아파트로 가달라고 한 뒤 운전 중인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