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대 횡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1000억대 횡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with 2021.02.18 05:08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구속됐다.

원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범죄의 규모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C와 SK네트웍스 계열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수법의 횡령·배임을 저질러 회사에 10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