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18일 실종된 58세 남성 구조 “버섯과 저수지 물로 버텼죠”

호주에서 18일 실종된 58세 남성 구조 “버섯과 저수지 물로 버텼죠”

with 2021.0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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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에서 18일 동안 실종됐던 58세 남성이 버섯을 따먹고 저수지 물을 마셔가며 버티다 구조됐다.

그 뒤 걷기 시작했는데 길을 잃어 저수지 근처에서 "바닥에 누워 자고 저수지 물을 마시고 버섯을 따먹으며"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아내와 함께 소떼 목장을 돌아본 지역 정치인 토니 페렛이 그의 자동차가 발견된 지점에서 3㎞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웨버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