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방화로 전신화상…20대 여성 끝내 숨져

남자친구 방화로 전신화상…20대 여성 끝내 숨져

with 2021.0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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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충남 천안 두정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20대가 사망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7시 43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A씨가 전날 오후 11시 31분 숨졌다.

이날 화재로 A씨는 전신화상을 입었으며, A씨의 전 남자친구인 B씨는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